스타크래프트의 등장인물 목록

다음은 스타크래프트에 나오는 주요 등장인물들의 목록이다.

행성

• 마 사라(Mar Sara) - 테란의 본거지이며, 스타 편집기의 황무지 지형.
• 차(Char) - 저그의 본거지이며, 스타 편집기의 용암 지형.
• 아이어(Aiur) - 프로토스의 고향이자 현재는 저그에게 점령당했으며, 스타 편집기의 정글 지형.
• 코랄(Korhal) - 테란 자치령의 수도이며, 스타 편집기의 사막 지형.
• 샤쿠라스(Shakuras) - 암흑 기사단의 본거지이며, 스타 편집기의 황혼 지형.
• 브락시스(Braxis) - 원래는 프로토스의 식민지였으나, 버려졌다가 최근에 테란이 지휘하고 있다. 스타 편집기의 눈 지형.

테란

• 마 사라(Mar Sara) : 지도자는 짐 레이너. 색상은 파란색. 주둔지는 마 사라. 한 때 저그의 침공을 막기 위해 코랄의 후예에 합류하였다가 후에 독립, 자치령과 결별하고 유일하게 테란에서 프로토스와 연합.

• 코랄의 후예(Sons of Korhal) : 지도자는 아크튜러스 멩스크. 색상은 빨간색. 주둔지는 코랄. 반정부 반군 집단. 켈-모리안 조합과 결속하여 연합을 괴멸시키지만 후에 켈-모리안 조합을 배신. 오메가 분대, 델타 분대, 노바 분대, 알파 분대의 나머지를 흡수하여 강군으로 형성. 그 이후 테란 자치령을 건국. 배신자 레이너를 공격하지만 프로토스 때문에 실패.

• 오메가 분대(Omega Squadron) : 지도자는 그레고리 릭슨 중령. 색상은 갈색. 주둔지 타소니스. 돌격 및 강습 부대이며, 기갑에서 발달된 화염방사병과 공성 전차, 골리앗이 주축을 이루는 군단. 델타 분대, 노바 분대, 엡실론 분대, 알파 분대와 연합하여 대규모 연합국을 형성. 처음에는 코랄의 후예와 대립 관계지만, 듀크가 멩스크에게 항복함에 따라 오메가 분대는 코랄의 후예로 흡수. 이후 듀크의 죽음으로 인해 역사 속으로 소멸.

• 델타 분대(Delta Squadron) : 지도자는 불명. 색상은 주황색. 주둔지는 타소니스. 공중 부대이며, 상공 병력들이 주축을 이루는 군단. 오메가 분대, 노바 분대, 엡실론 분대, 알파 분대와 연합하여 대규모 연합국을 형성. 처음에는 코랄의 후예와 대립 관계지만, 듀크가 멩스크에게 항복함에 따라 델타 분대는 코랄의 후예로 흡수. 이후 듀크의 죽음으로 인해 역사 속으로 소멸.

• 노바 분대(Nova Squadron) : 지도자는 잭슨 홀러 대령. 색상은 보라색. 주둔지는 안티가. 첩보·보안 부대이며, 첩보원들이 주축을 이루는 군단. 오메가 분대, 델타 분대, 엡실론 분대, 알파 분대와 연합하여 대규모 연합국을 형성. 처음에는 코랄의 후예 대립 관계지만, 듀크가 멩스크에게 항복함에 따라 노바 분대는 코랄의 후예로 흡수. 이후 듀크의 죽음으로 인해 역사 속으로 소멸.

• 엡실론 분대(Epsilon Squadron) : 지도자는 불명. 색상은 노란색. 주둔지는 타소니스. 첩보·과학 부대이며, 첩보원들이 주축을 이루는 군단. 오메가 분대, 델타 분대, 노바 분대, 알파 분대와 연합하여 대규모 연합국을 형성. 처음에는 코랄의 후예와 대립 관계지만, 듀크가 멩스크에게 항복함에 따라 엡실론 분대는 코랄의 후예로 흡수. 이후 듀크의 죽음으로 인해 역사 속으로 소멸.

• 알파 분대(Alpha Squadron) : 지도자는 에드먼드 듀크 장군. 색상은 흰색. 주둔지는 차우 사라. 고등 타격 부대이며, 공중 병력들이 주축을 이루는 군단. 오메가 분대, 델타 분대, 노바 분대, 엡실론 분대와 연합하여 대규모 연합국을 형성. 처음에는 코랄의 후예와 대립 관계지만, 듀크가 멩스크에게 항복함에 따라 알파 분대는 코랄의 후예로 흡수. 이후 듀크의 죽음으로 인해 역사 속으로 소멸.

• 켈-모리안 조합(Kel-Morian Combine) : 지도자는 마 사카이 장군. 색상은 청록색. 주둔지는 모리아. 반란을 일으킨 광부들과 해적 집단이다. 코랄의 후예와 연합하여 연합을 괴멸하려 하였으나, 멩스크가 자치령을 건국한 후 배신. 이후 자치령과 재협조하여 긴밀한 관계를 유지.

• 지구 집정 연합(United Earth Governing) : 약칭 UED. 지도자는 제라드 듀갈 제독. 색상은 갈색 및 흰색. 주둔지는 지구. UN과 UPL의 후신. 스타크래프트의 확장팩 마지막 임무 후 영상에서 지구로 귀환 도중 몰살당하며 역사 속으로 소멸. 지금은 소수의 패잔병들이 남아 용병단으로 활동.

아크튜러스 멩스크

코랄

아크튜러스 멩스크 혹은 아크튜러스 1세는 테란 자치령의 초대 황제다. 대체로 마음속 깊숙이 사악함이 있는 인물로 묘사된다. 본래 테란 연합 소속의 광부였다. 광부 중에서도 거부였을 정도로 호화롭게 살아갔으나, 고향 행성인 코랄이 테란 연합에 반란을 일으켰다는 이유로 테란 연합이 코랄 행성에 묵시록 급의 핵을 투하해, 결국 테란 연합을 증오한다. 그래서 테란 연합에 반대하는 반란군인 코랄의 후예를 조직한다. 그러나 저그의 침공이 극에 달해 위기에 빠지자 뉴 게티즈버그 전투 때 부사령관인 사라 케리건 중위를 비롯한 부하들과 함께 배신하고 테란 자치령의 황제가 된다. 사라 케리건을 저그의 여왕으로 만든 원인을 제공한 인물이기도 하다.

그리고 멩스크가 케리건을 버리고 도망치자, 부하인 짐 레이너가 반란을 일으킨다. 처음에는 멩스크의 군대가 아주 우세하였으나, 점차 레이너의 군대가 마침내 멩스크의 비장무기인 이온 캐논을 파괴함으로써, 짐 레이너는 프로토스 행성으로 도망친다. 멩스크는 추격대를 보냈으나, 추격대를 보내는 사이 저그와 프로토스가 코랄의 아들을 멸망시킬지도 모르기에 짐 레이너에 대한 추격은 중지한다.

이후, 테란 연합의 정치적 소동을 진압하기 위해 지구에서 파견된 지구 집정 연합과의 대 전투에서 패배하고 제라드 듀갈 제독에 의해 황제 자리에 폐위된 후, 지구 집정 연합의 정신파 분열기 때문에 세력이 약화된 케리건, 아이어에서 무법자 저그 일당 때문에 방랑중인 레이너, 페닉스와 협력한다. 코랄의 아들 당시의 멤버가 다시 모인 셈이다.

그러나 케리건은 멩스크로 하여금 정신파 분열기 파괴라는 목적을 달성한 후 지난날 자신을 버린 데 대한 복수로 멩스크를 배신하고, 그의 부하인 듀크 장군을 무참하게 살해하고 멩스크에게 독설을 퍼 붓는다. 멩스크는 폐허가 된 코랄 행성에서 부하들을 재집결시킨 후, 아버지의 원수를 갚고자 새로운 오버마인드를 없애고 저그의 여왕이 된 케리건을 무찌르기 위해 차 행성에서 지구 집정 연합의 듀갈과 프로토스의 아르타니스와 연합하여 케리건과의 최후의 전투에 참가한다. 그러나 이마저도 케리건에게 패하고, 패잔병과 함께 코랄의 구석으로 도망치고 후일을 기약한다. 게임에서는 등장하지 않으나 임무 목록 대화에서는 많이 등장한다.

에드먼드 듀크

테란

에드문드 듀크는 테란 연합의 장군으로, 짐 레이너가 마 사라의 감염된 커맨드 센터를 파괴하자 연합의 주요 시설을 파괴했다는 혐의로 그를 붙잡는다. 감염된 커맨드 센터를 파괴하면 저그의 침략을 불러일으켰으므로 테란 연합에서는 금지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코랄의 아들의 대장인 멩스크에 의해 레이너는 구출되었다. 이후 그의 배틀크루저인 노라드Ⅱ가 추락해 저그에게 포위당했을 때 듀크 장군의 지위를 보장해준다는 조건으로 멩스크와 레이너가 이끄는 반란군에게 구출되었다. 이후에 자신의 손으로 테란 연합을 전복시킨 뒤 테란 자치령의 황제가 된 멩스크의 충복이 된다.

멩스크가 듀갈 제독의 지구 집정 연합이 이끄는 군대에게 패하여 황제에서 폐위된 후 듀크는 레이너, 페닉스 등과 함께 지구 집정 연합의 정신파 분열기 때문에 골치를 썩고 있는 케리건과 협력한다. 그러나 케리건이 저그의 지배권을 되찾게 되자 케리건에게 배신당하고, 저그 족의 침입을 받아 배틀크루저 노라드 Ⅲ에서 전사한다. 이를 계기로 테란 연합은 역사 속으로 사라져버린다. 게임 상에서는 공격력이 높은 배틀크루저로 등장한다.

짐 레이너

마 사라

짐 레이너는 스타크래프트 II에서 '제임스 레이너'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짐 레이너는 오리지널 테란 시나리오의 주인공이다. 대머리처럼 보이나 자세히 보면 단발이며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장발로 등장한다. 마 사라 행성의 보안관이었는데 마 사라에 있는 저그에 감염된 커맨드 센터를 파괴하였다고 해서 테란 연합의 듀크 장군에 의해 구금되었다가 반란군 지도자인 아크튜러스 멩스크에게 구출된 이후, 멩스크를 따라 여러 반란군 활동에 참여한다.

그러나 이후 멩스크가 권력욕에 빠지고, 승리를 위해 자신의 생애 처음으로 사랑의 감정을 느낀 동료인 케리건을 이용하고 가차없이 버리자 환멸과 배신감을 느껴 멩스크의 비장무기인 이온 캐논을 파괴하고 테란과 결별, 저그의 지주 오버마인드를 제거하기 위한 태서더의 프로토스 군단과 협력, 마 사라는 테란 종족 중 유일하게 프로토스 협력 세력이 된다.

아이어 행성이 저그의 공격으로 초토화 당했을 당시, 레이너는 페닉스와 함께 아이어에 남아 아이어의 저그를 물리치고 샤쿠라스와 아이어를 연결하는 워프 게이트를 닫는다. 이후 무법자 저그 일당을 피해 페닉스와 방랑하다가 새로운 오버마인드를 제거하고 저그의 여왕 자리에 오르려는 케리건과 연합하여 케리건을 도와 정신 분열기를 파괴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에도 프로토스의 지도자인 페닉스, 테란 자치령의 황제에서 쫓겨난 멩스크와 함께 케리건에게서 탈출할 것을 계획하지만, 케리건이 이를 미리 알아채고 심복 듀란을 이용하여 페닉스와 듀크를 먼저 살해한다. 레이너만이 겨우 탈출하여 케리건에 대한 저주의 말을 퍼붓고 사라진다. 이후 스토리는 스타크래프트 2로 이어지며 현재 스타크래프트 2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스타크래프트 2 테란 시나리오는 레이너의 시점으로 진행이 된다. 게임 상에서는 벌쳐로 거의 등장하지만 후반부에는 공격속도가 좋은 배틀크루저 히페리온으로 등장한다.

사라 케리건

코랄의 아들

사라 케리건은 멩스크 휘하의 고스트 요원이다. 레이너가 멩스크의 반란군에 들어온 후, 레이너의 동료가 되었다. 그 뒤로 레이너와 함께 전장을 누비면서 코랄의 아들의 세력 확장에 일조한다. 이후 뉴 게티스버그 지역에서 저그가 테란을 습격하였을 때, 멩스크에게 버림받고 저그에게 사로잡혀 오버마인드에 의해 감염되어, 오버마인드의 후계자로 길러진다.

그리고 오버마인드의 후계자가 된 사라 캐리건은 오버마인드를 섬기었으나, 태서더의 희생으로 오버마인드가 죽은 후 저그의 여왕에 등극했다. 저그가 된 케리건은 사이오닉 에너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 고스트 프로젝트를 진행한 테란 자치령 소속의 사이언스 베슬 아메리고 호에 침투하여 사이오닉 에너지를 다룰 수 있게 되어 더욱 강해진다. 게임 상에서는 여자 고스트로 등장한다. 다만 핵은 사용하지 못한다. 나중에 감염되면 순수 영웅으로 바뀐다.

제라드 듀갈

지구 집정 연합

제라드 듀갈은 지구 집정 연합의 제독이자, 브루드워 테란 시나리오의 주인공이다. 지구의 범죄자 집단이 세운 테란 연합의 정치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구에서 파견되었다. 친구이자 부관인 알렉세이 스투코프와 함께 멩스크의 테란군을 격파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길잡이를 자처한 사미르 듀란을 등용한다. 이후 듀란의 이간질에 속아 스투코프와 사이가 나빠지게 되나, 스투코프의 죽음을 계기로 정신을 차리고 듀란을 찾았으나 그는 이미 자취를 감춘 뒤였다.

듀란이 사라진 후 듀갈은 태서더에 의해 오버마인드가 소멸된 후 티아맛 브루드의 다고쓰가 부활시킨 새로운 오버마인드를 정신 분열기를 이용하여 조종하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새로운 오버마인드는 케리건의 수하가 된 라스자갈이 파견한 암흑 기사 제라툴에 의해 죽고 만다. 스투코프의 죽음에 대한 복수, 지구인으로서의 마지막 임무를 달성하기 위한 마지막 전투에 참가한다. 코랄의 아들의 멩스크와 프로토스의 아르타니스와 연합하여 케리건을 무찌르려 했다. 그러나 케리건에게 참패하고 권총으로 자살하는 비운의 인물이다. 이를 계기로 지구 집정 연합은 철수하였으나 도중에 저그에게 괴멸된다. 게임 상에서는 나오지 않으며 테란의 총사령관 직책의 배틀크루저에 탑승해있다.

알렉세이 스투코프

지구 집정 연합

알렉세이 스투코프는 지구 집정 연합의 부제독이다. 듀갈을 따라 지구에서 테란을 통제하기 위한 지구 집정 연합의 원정군 부제독을 맡게 된다. 듀갈과 함께 멩스크의 기지 근처에서 듀란을 만나게 되고, 듀란 및 듀갈과 함께 멩스크를 완전히 격파한다. 하지만, 멩스크가 레이너의 도움으로 아이어로 도망갔을 때, 멩스크와 레이너를 쫓으러 직접 아이어로 쳐들어갔다가, 저그의 역습과 듀란과의 엇박자로 인해 브락시스로 돌아갔고, 그 후 듀란의 이간질로 듀갈로부터 배신자로 낙인찍히게 된다. 듀갈이 듀란의 거짓에 속아 스투코프를 의심하면서 사이가 점점 멀어지고, 결국 임무 수행 중에 제라드 듀갈이 보낸 듀란에게 죽게 된다. 게임 상 딱 1번 고스트로 등장하나 금방 죽고 만다.그러나 저그에게 발견되어 감염돼 정신체와 함께 브랙시스행성의 저그들을 다스리던 중 블리자드의 비공개 미션에서 레이너와 탈다린의 병력들에게 의해 감염된 상태가 풀려났고,현재는 행방이 묘연하다.

마 사카이

켈 모리안 연합

켈 모리안 연합의 수장이다.

구이 몬타그

오메가 전대

구이 몬태그는 오메가 전대의 특등상사이다. 듀크가 타르소니스를 탈취하기 위해 구이 몬태그를 중점으로 그와 그의 부하들을 타르소니스로 보낸다. 타르소니스 경비 대대장으로 있다가 알렌 셰자르의 침략 소식을 듣고 듀크의 명으로 잠시 멩스크와 교전때 알렌 셰자르의 해적을 제거한 바 있다. 이후 멩스크에게 포로로 잡힌 오메가 전대원들을 구출하는 임무까지 수행하게 된다. 이름은 《화씨 451》의 방화수 몬태규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게임상에서는 파이어뱃으로 등장한다. 일반 파이어뱃의 거의 2배의 능력을 가졌다.

톰 카잔스키

알파 전대

톰 카잔스키는 테란 자치령의 전투연대의 대장이며 계급은 대령이었다. 그는 자치령이 계속 앨런의 해적단에 의해 압박당하자 멩스크가 특단의 조치로 알렌의 스케빈자들의 토벌을 시도한다. 카잔스키는 자치령이 주둔하는 행성에서 주둔한 알렌의 부대들을 모두 격파한다. 또한 알렌이 사용했던 레니게이드 저그도 격파한다. 미션이 끝난 후 그는 자취를 감추었다. 게임 상에서 레이쓰로 등장한다.

마젤란

테란

마젤란은 우주 탐사기이며 톰 카잔스키와 함께 저그의 레바틴 브루드의 라츠마트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 게임 상에서 사이언스 베슬로 등장한다.

콜린스

알파 전대

콜린스는 차우 사라 행성의 행정관으로, 저그를 최초로 발견한 테란이다.

알렌 셰자르

코랄의 아들

알렌 셰자르는 테란 연합이 만들어지기 부터 계속 테란 연합을 침략했던 악명높은 해적단의 두목이다. 테란 연합에서도 이 자에 대해 현상금을 아주 높게 걸었었고, 연합이 망하고 자치령이 세워진 뒤에도 계속 자치령을 압박해 온 해적단 두목이다. 게임상 골리앗으로 등장한다.블리자드 사에서 배포한 비공개 미션 Dark vengence에서는 울레자즈라는 암흑기사단 집정관 휘하 테란족으로 제라툴을 비롯한 샤쿠러스 생존자 프로토스들에게 대항하다 살해당한다.

케르베로스

무소속

케르베로스는 저그를 몰살하라는 명령을 받고 차우 사라에 온 인물이다. 소속 부대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파이어뱃과 골리앗을 거느리고 있다. 그 이후 저그를 무찌르고 저그에 대한 정보를 발설하지 말라고 테란 연합을 협박한 뒤 떠난다.

저그

캠페인 진행시 정신체 수뇌부들 가운데 아라크가 플레이어 입장이 된다.하지만 스타크래프트 II에선 다고쓰와 아라크를 제외하고 모두 죽음을 당한다.

• 티아맛 브루드(Tiamat Brood) : 정신체는 다고쓰이다. 색깔은 빨간색. 이름의 유래는 메소포타미아 신화의 악룡 티아맷. 예측 규모는 650만 마리, 저그 종족 중 가장 인구가 많고 강력한 무리로, 오버마인드도 이 무리 속에 숨어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우성 개체들을 만들어 저글링과 히드라리스크를 키운다. 우주 공간 전투에 능하며, 꼭 필요한 공격이 아니면 지상 공격을 피하는 경향이 있다.

• 가름 브루드(Garm Brood) : 정신체는 자츠이다. 색깔은 주황색. 이름의 유래는 북유럽 신화의 늑대 개 가름. 예측 규모는 1만 마리, 잘 발달된 무탈리스크가 주력 부대를 이루며, 사나움과 신속한 공격을 이름이 나 있는 무리로 치고 빠지는 공격으로 적들을 혼란에 빠뜨려, 방어진을 무너뜨리는 전술을 선호한다.

• 조르문겐드 브루드(Jormungand Brood) : 정신체는 아라크이다. 색깔은 보라색. 이름의 유래는 북유럽 신화의 거대한 뱀 요르문간드. 예측 규모는 300만 마리, 잘 발달된 울트라리스크가 주력 부대를 이루며, 가장 규모가 큰 공격 부대 무리이다. 적의 저항을 완전 분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수적 우위에다가 다양한 화력을 적절히 사용하는 전술을 사용해, 어떤 저항도 분쇄할 수 있다.

• 설투르 브루드(Surtur Brood) : 정신체는 카그이다. 색깔은 파란색. 이름의 유래는 북유럽 신화의 거인 설투르. 예측 규모는 260만 마리, 저그 무리 중 가장 난폭하고 잔인한 무리로 악명 높으며, 조르문겐드 브루드가 적을 완전히 제압하지 못했을 때만 전장에 투입된다. 너무나도 파괴적인 무리라 보통 때는 저그 함대 내부에 대기하며, 일단 전투에 투입되면 적은 물론, 전장에 남은 아군들까지 쓸어버리는 잔인한 무리다.

• 그렌델 브루드(Grendel Brood) : 정신체는 세네카이다. 색깔은 갈색. 이름의 유래는 베오울프 전설에 나오는 그렌달. 예측 규모는 120만 마리, 낙오된 적을 추적 및 사냥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사냥을 즐기는 종족이다. 원칙적으로는 독립한 세력이지만, 티아맛 브루드의 소속으로 있다.

• 펜리스 브루드(Fenris Brood) : 정신체는 나르길이다. 색깔은 청록색. 이름의 유래는 . 예측 규모는 50만 마리, 전쟁보다는 사냥을 좋아하는 종족이다. 그렇다고 아주 약한 세력은 아니다. 원칙적으로는 독립한 세력이지만, 티아맛 브루드의 소속으로 있다.

• 레바틴 브루드(Leviathan Brood) : 정신체는 라츠마트이다. 색깔은 노란색. 이름의 유래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삼두견 레바틴. 예측 규모는 10만 마리, 원칙적으로는 독립한 세력이지만, 티아맛 브루드의 소속으로 있다.

• 발로그 브루드(Baelrog Brood) : 정신체는 곤이다. 색깔은 흰색. 이름의 유래는 톨킨의 소설에 나오는 괴물 발로그. 예측 규모는 6000마리, 수가 가장 적으며, 낙오된 적을 추적 및 사냥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원칙적으로는 독립한 세력이지만, 티아맛 브루드의 소속으로 있다.

초월체(Overmind)

저그

초월체는 오리지널 저그 시나리오의 주인공이다. 저그를 창조한 종족인 젤 나가가 프로토스에서의 실패를 만회하려는 목적으로 개인적인 에고의 발달을 막기 위해, 저그의 모든 본능과 충동을 하나로 모아 창조된 존재이다. 초월체는 초창기 준-지성체였으나, 스스로 발전하고 생각하며 어느덧 창조주인 젤 나가까지 파멸에 이르게 만든다. 스타크래프트에서는 저그의 절대적 지배자로 등장한다. 많은 정신체들을 부하로 거느렸으며, 그 중 티아맛 브루드의 다고쓰와 가름 브루드의 자츠가 초월체의 현명한 부하들이었다. 이들은 초월체를 깍듯이 섬기며, 멩스크에게 버려진 케리건을 사로잡아 자신의 후계자로 개조한다.

그리고 저그 스윔을 다스리는 도중, 많은 정신체들이 죽는 모습을 본다. 가장 먼저 가름 브루드의 자츠가 프로토스의 제라툴에 의해 죽음으로써, 가름 브루드의 세력이 혼란해지자 눈물을 머금고 다고쓰와 케리건으로 하여금 가름 브루드의 난을 평정시킨다. 거기다가, 레바틴 브루드의 라츠마트는 테란의 카잔스키와 프로토스의 모조에 의해서 죽고, 발로그 브루드의 곤은 프로토스의 태서더에 의해 죽는다. 자신이 태서더와 같이 죽고 난 이후, 다고쓰가 초월체를 부활시키기 위해 설투르 브루드의 카그, 그렌델 브루드의 세네카, 펜리스 브루드의 나르길을 희생시킨다. 현재까지 생존한 정신체는 티아맛 브루드의 다고쓰와 조르문겐드 브루드의 아라크 뿐이게 된다.

어쨌든 초월체는, 자신을 위협하는 테란과 프로토스를 멸망시키려고 스스로를 마 사라와 아이어로 옮겨 대대적으로 테란과 프로토스에 대한 침략을 감행한다. 초월체는 테란의 행성을 몰래 오염시켜 인간들이 타락하게 만들고, 프로토스의 태서더로 하여금 테란과 암흑 기사단을 지원하게 하여 감옥에 갇히게 한다. 하지만 태서더가 석방하여 제라툴과 짐 레이너와 힘을 합쳐, 초월체를 죽이려고 대군을 모았다. 처음엔 초월체가 이끄는 대부대의 저그 스윔이 아주 우세하였으나, 암흑 기사단 에너지를 이용한 제라툴과 태서더 일행과 테란의 짐 레이너의 특수 부대에 의해 패배하고, 자신은 태서더의 일격에 태서더와 같이 죽음을 당한다.

초월체의 충복이었던 다고쓰는 자신의 수하에 있던 정신체들을 모아 새로운 초월체를 만든다. 이 새로운 초월체 때문에 케리건은 약간의 세력만 가지게 된다. 하지만 예전같은 강력한 모습이 아니라 지구 집정 연합의 정신파 분열기에 의해 통제를 받는 모습으로 전락하고, 이후 저그의 패권을 장악하려는 케리건에 의해 완전히 소멸하게 된다.또한 종족 전쟁 직후에 정신체 아라크 역시 캐리건에게 살해당한다. 오리지널 시나리오의 저그 건물의 기본 얼굴이다.

다고쓰

티아맛 브루드

초월체를 섬기는 똑똑하고 힘이 센 정신체이다. 자츠가 다크 템플러 족장이었던 제라툴한테 살해당한 후, 그를 대신해 캐리건을 도왔고 브루드워 때는 챠 행성에 새로운 초월체를 다른 정신체들과 함께 만들었지만 그마저도 UED원정함대가 완전히 통제하게되고, 통제당하게 된 미성숙 초월체의 명령으로 UED원정함대를 도와주지만, 나중에 캐리건의 계략에 빠진 제라툴이 그를 죽이고 미성숙한 초월체도 처치해버린다.

케리건

저그

사라 케리건 또는 감염된 케리건은 브루드워 저그 시나리오의 주인공이다. 뉴 게티스버그에서 멩스크에게 버림받고 저그에게 사로잡힌 케리건은 이후 초월체의 후계자로 감염되어 초월체의 명령에 따라 테란, 프로토스와 전쟁을 벌인다. 그 과정에서 기존 초월체의 충실한 부하였던 정신체들과 마찰을 빚기도 하나, 결국 초월체의 뒤를 잇는 저그의 2인자로 부상한다.

초월체가 태사다르와 함께 죽은 후, 수많은 저그 종족은 갈피를 잃고 방황하게 된다. 티아맛 브루드의 다고쓰는 정신체를 결합시켜 새로운 초월체를 만들 계획을 꾸미고, 그 때문에 저그에 대한 케리건의 지배력은 현저히 떨어진다. 케리건은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일단은 자신의 심복 듀란을 시켜 암흑 기사단의 지도자인 라스자갈을 감염시켜 조종하여 프로토스와 암흑 기사단의 연합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도중에 프로토스 대법관인 알다리스가 케리건의 속셈을 알아차리면서, 케리건은 알다리스가 모든 것을 말하기 전에 그를 살해하고 프로토스와의 연합을 파기한다.

이후 상황은 케리건에게 더 안 좋게 흘러간다. 새로운 초월체는 지구 집정 연합의 정신 분열기에 의해 그들의 수하로 전락했고, 케리건은 완전히 처음부터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해야 하는 처지에 몰린다. 이 상황에서 케리건은 아이어에서 방황중인 레이너, 페닉스를 만나게 된다. 이어 지구 집정 연합의 공격에 의해 테란 황제의 자리에서 쫓겨난 멩스크와 합류한다. 케리건은 멩스크에게 테란 황제의 자리를 탈환시켜 주겠노라고 꼬드긴 후, 그들의 힘을 빌어 정신 분열기를 제거하고, 자신의 힘을 상당부분 회복한다. 어느 정도 세력을 되찾은 케리건은 후환을 없애기 위해 멩스크의 오른팔인 듀크 장군을 죽이고, 레이너와 절친한 사이인 프로토스의 페닉스를 살해한다. 멩스크와 레이너는 복수를 다짐하며 각자의 길을 간다.

그러는 한편 케리건은 새로운 초월체를 없애 자신의 힘을 온전히 되찾을 계략을 꾸민다. 자신의 심복인 오염된 듀란을 파견해 감염된 라자갈을 데려온 케리건은 라자갈을 이용해 암흑 기사단으로 새로운 초월체를 죽이는 데에 성공한다. 제라툴은 다시 라자갈을 빼내오는 데 성공하지만 금세 추격당하고 만다. 케리건에게 붙잡힐 위기의 상황에서 제라툴은 스스로 라자갈을 베고, 라자갈은 죽음을 맞는 그 순간 자신이 케리건의 꼭두각시 노릇을 한 것을 원통해하며, 제라툴에게 후사를 맡기고 소멸한다. 케리건은 자신의 정신적 지주를 죽이고 실의에 빠진 제라툴에게 죄책감으로 평생을 살라는 독설을 퍼붓고, 그곳에 남겨둔 채 본거지인 차 행성으로 되돌아간다.

한편 우주를 제패하는 여왕의 자리에 오른 케리건을 제거하기 위해 케리건에게 당했던 세 함대가 복수를 위해 차 행성으로 몰려든다. 첫 번째 것은 멩스크의 함대로, 케리건의 배신으로 억울하게 죽음을 당한 듀크의 복수와 자신의 지배권 확립이 목적이었다. 두 번째 것은 아르타니스의 프로토스 군대로, 케리건에 의해 희생양이 된 페닉스와 라자갈, 법관 알다리스의 죽음을 복수하기 위해서였다. 마지막 것은 듀갈의 지구 집정 연합 잔류함대로, 듀란을 이용해 이간질하여 절친한 동료이자 부관이었던 스투코프를 죽음에 이르게 한 것에 대한 복수와 동시에 지구인으로서의 마지막 임무를 완성하려 하였다. 자신의 충복 노릇을 하던 듀란이 갑자기 연락을 두절하고 종적을 감춘 상황에서도 케리건은 세 함대를 모두 격파한다. 하지만 알 수 없는 두려움을 느끼며 우주를 배회한다. 그녀와 비슷한 타입의 인물로는 워크래프트 3의 아서스 메네실/타락한 아서스를 손꼽을 수 있고 케리건과 아서스에게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게임상에서는 세 종족의 기술을 모두 가진 강력한 영웅으로 등장한다. 어떤 유닛 타입도 아닌 순수 영웅이다.

프로토스

캠페인 진행시에 플레이어는 벨라리 트리브에 소속된 집정관으로 나온다.

• 아라 트리브(Ara Tribe) : 법관 카스트이다. 지도자는 알다리스이다. 색깔 빨간색. 지위는 대의원 집정관이다. 유능한 법관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의원들은 프로토스를 위한 정치를 하지만, 보수적인 의원들이 많아 개혁을 싫어한다.

• 사르가스 트리브(Sargas Tribe) : 기사단 카스트이다. 지도자는 제라툴과 라스자갈이다. 색깔 파란색. 지위는 암살자. 어둠의 기사단이 주축을 이루는 부족이며, 프로토스의 이단으로 낙인찍힌 부족으로, 법관들에 대한 충성심이 그다지 높은 편이 아니다.

• 아킬레 트리브(Akilae Tribe) : 기사단 카스트이다. 지도자는 페닉스이다. 색깔 청록색. 지위는 기사단 지휘부이다. 뛰어난 지상 유닛 부대로 이루어져 있다. 프로토스 사관학교 장교들이 많은 부족이기도 하다.

• 오리가 트리브(Auriga Tribe) : 기사단 카스트이다. 지도자는 태서더이다. 색깔 주황색. 지위는 함대의 보호자. 잘 발달된 공중 유닛이 주축을 이루는 부족이다.

• 퓨리낙스 트리브(Furinax Tribe) : 칼라이 카스트이다. 지도자는 울레자즈이다. 색깔 보라색. 지위는 노동자 및 기술자. 이들은 천성적으로 전쟁을 싫어하지만, 적군이 쳐들어오면 죽음을 무릅쓰고 싸우는 부족이다.

• 베나티르 트리브(Venatir Tribe) : 기사단 카스트이다. 지도자는 제라툴이다. 색깔 갈색. 지위는 암살자. 사르가스 트리브와 같이 협력하여 프로토스의 적들을 죽여나가며 크게 성장하였지만, 역시 이단으로 낙인찍힌 부족이다.

• 벨라리 트리브(Velari Tribe) : 기사단 카스트이다. 지도자는 태서더이다. 색깔 노란색. 지위는 기사단 지휘부. 뛰어난 지상 유닛 부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른 프로토스 부족과는 다르게, 암살자 부족들과 동맹을 맺어 프로토스의 적을 무찌른다.

• 쉬락 트리브(Shelak Tribe) : 법관 카스트이다. 지도자는 이다. 색깔 흰색. 지위는 카다린 크리스탈의 보호자. 유능한 법관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른 프로토스 부족과는 다르게, 젤 나가의 고대 문명을 연구할 수 있는 부족이기도 하다.

알다리스

아라 트리브

알다리스는 740세로 프로토스 대법관이자 보수파의 우두머리이다. 누구보다도 프로토스를 위하고 자기 주관이 뚜렷한 위인이지만, 오히려 그것 때문에 진보파를 포함한 다른 사람들의 말을 잘 듣지 않는 면이 있기도 하다. 저그와의 전쟁에 대비해야 할 상황에서도 암흑 기사단과 협력한 태서더를 신뢰하지 않았으며, 의회의 명령이라며 그를 범죄자로 취급하여 잡아들여 재판하려 했다. 그러나 암흑 기사단의 에너지가 저그의 정신체에게 효과가 크다는 사실을 태서더로부터 알게 된 후, 알다리스는 그제야 태서더의 행동에 지지를 보낸다.

이후 알다리스는 아이어에서 살아남은 프로토스들이 몽땅 암흑 기사단의 행성인 샤쿠라스로 옮겨갔을 때, 암흑 기사단의 지도자 라스자갈이 케리건에게 감염되어 충복이 된 것을 처음으로 알아챘다. 그러나 케리건은 그를 눈치채고 라스자갈을 조종해 알다리스를 배신자로 몰아, 제라툴과 프로토스의 젊은 지도자 아르타니스는 알다리스를 생포하게 된다.

이때 알다리스가 케리건의 더러운 속셈과 라스자갈의 감염사실을 실토하려는 순간, 케리건이 등장해 입막음을 하려 알다리스를 살해하면서 오랫동안 프로토스 내에서 지속되던 대법관 자리는 공석으로 비게 되고, 케리건과 프로토스의 동맹도 깨지며 프로토스 대법관 회의는 붕괴된다. 오리지널 스타크래프트 미션에서는 프로토스 건물의 기본 얼굴로 등장한다.

제라툴

사르가스 트리브/베나티르 트리브

제라툴은 634세의 암흑 기사단 지도자이자, 브루드워 프로토스 시나리오의 주인공이다. 암흑 기사단의 총 집행자로, 암흑 기사단의 수장인 라스자갈과 공동으로 다스린다. 오리지널 시나리오에서는 태서더와 처음 접촉하여 암흑 기사단의 힘만이 저그의 힘을 완전히 파괴할 수 있음을 알려줬으며, 가름 브루드의 자츠를 살해하기도 하였다.

아이어의 전쟁이 태서더의 희생으로 끝나고, 아이어의 남은 주민들이 워프 게이트를 통해 샤쿠라스로 옮겨갔을 때, 제라툴은 프로토스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 있었다. 이후 프로토스는 초월체를 잃고 미친듯이 날뛰는 저그 떼를 막기 위해, 케리건과 손잡고 프로토스 문명 재건에 힘쓴다.

그러나 케리건은 이미 라스자갈을 오염시켜 자신의 부하로 만들고, 감염된 라스자갈은 프로토스의 지도자인 알다리스를 반역자로 몰아 죽이려 하였다. 제라툴은 케리건의 책략을 깨닫지 못하고 알다리스를 체포하였고, 알다리스가 라스자갈의 감염 사실 등을 말하려는 순간 케리건이 나타나 알다리스를 죽인다. 그제야 제라툴은 케리건의 배신을 알아차렸다.

이후 제라툴은 아르타니스와 함께 힘을 합쳐 샤쿠라스의 저그를 소탕한다. 그러나 이후 케리건이 라스자갈을 이용해 암흑 기사단의 힘을 사용하려 했을 때 라스자갈을 구하기 위해 할 수 없이 케리건을 도와 새로운 초월체를 죽인다. 하지만, 새 초월체를 죽인 이후 라스자갈은 제라툴의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고, 케리건의 수하가 되겠다는 말을 한다. 완전히 케리건의 부하가 된 라스자갈을 다시 데려오려 했지만 케리건에게 붙잡힌다. 제라툴은 자신의 여족장인 라스자갈이 케리건의 부하로 비참하고 치욕스럽게 살 바에는 프로토스인으로서 깨끗이 죽는 게 낫다며 라스자갈을 죽이고, 라스자갈은 제라툴에게 자신의 암흑 기사단 부족의 뒷일을 부탁하며 죽는다.

케리건은 제라툴이 지도자를 죽이고 실의에 빠진 모습이야말로 자신이 생각한 최상의 복수라며, 그를 버려두고 차 행성으로 돌아간다. 이후 제라툴은 우주의 어둠 속을 떠돌다가 한 행성에 잠시 내리게 되는데, 여기서 저그와 프로토스를 교배하는 실험을 하는 듀란을 발견한다. 현재 레이너와 함께 스타크래프트 2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게임 상에서는 공격력 100과 공격속도가 뛰어난 암흑 기사로 등장한다. 스타2에서는 새로운 스킬도 가지고 등장한다.

테사다르

오리가 트리브/벨라리 트리브

테사다르는 356세의 집정관이다. 오리지널 프로토스 시나리오의 주인공이다. 프로토스의 함대 사령관이자, 기사단 장교이기도 하다. 개혁적이며 진보적인 이 집정관은 저그와 전쟁을 진행하던 도중, 그 동안 프로토스 사회에서 금기시된 이단아 집단인 암흑 기사단의 힘만이 오버마인드와 세리브레이트를 완전히 파괴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암흑 기사단의 지도자인 제라툴과 접촉한다. 또, 테란의 분열과 멩스크의 권력욕에 환멸감을 느껴 등을 돌리고 방황하다 프로토스의 편이 된 짐 레이너와도 친분을 맺게 된다.

처음에 알다리스를 비롯한 프로토스 지도자들은 태서더 일행이 주장하는 암흑 기사단의 힘을 믿지 않고 그들을 이단아 세력과 접촉한 반역자로 규정해 죄인 취급을 하며 체포를 위해 태서더를 추격했지만, 눈앞에서 테사다르가 암흑 기사단의 힘으로 발로그 브루드의 곤을 무찌르는 것을 보고, 테사다르에 대한 의심을 거두기 시작한다.

프로토스 고유의 힘과 어둠 속에 묻혀있던 암흑 기사단의 힘을 합쳐 진정한 칼라의 정신을 완성한 태서더는, 역사상 프로토스의 양쪽 힘을 가진 유일한 영웅이며, 모든 세력에서 가장 강력한 능력을 가진 영웅이 된다. 하지만 자신의 뛰어난 능력을 자신의 종족과 우주의 운명을 막는 데 사용하여, 고위 기사단과 암흑 기사단의 에너지가 융합된 능력을 자신의 우주모함인 갠트리터에 모아 오버마인드에 자폭하고, 오버마인드와 태서더는 그 자리에서 소멸된다. 이후 테사다르는 프로토스의 전설적 영웅인 아둔과 같은 반열에 올려지게 되고, 후임 집정관인 아르타니스 뿐만 아니라 모든 프로토스인들에게 깊은 존경을 받는 전설의 인물이 된다. 게임 초반에는 하이템플러로 등장하나, 후반 부에는 자신의 캐리어를 타고 등장한다. 마지막 미션을 클리어 하면 장렬히 산화한다. 그러나 스타크래프트2에서 파괴된 오버마인드 잔해 속에서 테사다르가 등장하며 자신은 한번도 죽음을 경험한 적이 없다고 말한다.

페닉스

아킬레 트리브

페닉스는 399세의 집정관으로, 안티오크 방어전에서부터 등장한다. 저그에게 공격받는 프로토스의 식민지 행성들을 구원하기 위해 이곳저곳에 임무를 수행한다. 처음에는 질럿이었지만 임무 수행중 티아맛 브루드의 다고쓰의 수하 히드라리스크 헌터 킬러에게 죽임을 당하고 나서 집정관들의 명으로 페닉스의 뇌조직을 살려내어 드래군에 이식시킴으로써 다시 부활한다.

아이어 초토화 당시 워프 게이트가 닫히는 바람에 샤쿠라스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레이너와 함께 감염된 케리건의 꼬임에 넘어가 케리건을 골치아프게 했던 정신 방해기를 파괴한다. 또한 페닉스는 케리건과 연합하여 저그를 지휘하여 켈 모리안 연합에서 자원을 탈취하는 데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케리건이 지구 집정 연합과 배신자 저그 세력을 몰아내는 데 일조한다. 그러나 케리건은 페닉스를 충분히 이용한 후 무자비하게 살해한다. 하지만 스타크래프트 2에서 레이너가 페닉스의 뇌 구조를 만들어 부활시켜 다시 살아난다. 게임 초반 부에는 질럿으로 등장하며 후반 부에는 일반 드라군보다 성능이 뛰어난 드라군으로 재등장한다.

라스자갈

사르가스 트리브

라스자갈은 1045세로 제라툴과 같이 샤쿠라스를 다스리는 사르가스의 여족장이며, 암흑 기사단의 지도자이자 현재 알 수 있는 프로토스 영웅들 중 유일한 여성이다. 프로토스의 최고 원로이며, 칼라를 거부하는 암흑 기사단 종족을 배척하는 프로토스의 아이어를 피해온 이래로 라스자갈은 샤쿠라스 나름의 암흑 기사단 문명을 구축하고 암흑 기사단의 가치를 수호해 왔고 제라툴의 깊은 존경을 받고 있었다.

아이어의 붕괴 후, 케리건은 라스자갈을 찾아가 프로토스의 부활, 오버마인드의 죽음으로 인해 자신의 명령을 거부하게 된 저그 토벌이라는 목적을 위해 힘을 합치자고 제안하고, 이상하게도 라스자갈은 이를 받아들인다. 이미 케리건이 라스자갈을 감염시킨 상태였기 때문이었다.

이후 법관 알다리스가 케리건의 속내와 라스자갈의 감염사실을 알아채게 되지만, 케리건은 알다리스가 사실을 밝히기 전에 그를 죽이고 도망간다. 이후 케리건이 지구 집정 연합에게 조종당하게 된 새로운 오버마인드를 살해하기 위해 라스자갈을 납치하여 제라툴에게 암흑 기사단 파견을 강요했다. 제라툴은 케리건에게 조종당하는 라스자갈의 말만 믿고 암흑 기사단 특공대를 보내 주었으나, 오버마인드를 죽이고 난 다음의 케리건은 라스자갈을 순순히 놓아주지 않았다.

이후 제라툴이 특공대를 파견해 라스자갈을 데리고 탈출하였으나, 제라툴은 도중에 붙잡혔으며, 제라툴은 케리건에 오염된 라스자갈은 있을 수 없다며 깊이 존경하는 라스자갈을 눈물을 머금고 자기 손으로 죽인다. 죽음이 찾아오자 라스자갈은 드디어 정신을 차려 자신의 어리석은 선택 때문에 케리건에 의해 샤쿠라스까지 저그의 오염에 물들고 말았다고 한탄한다. 하지만 이미 그녀의 신체는 케리건의 마수에 깊게 감염되어 치유될 수 없는 상황이었고, 다크 템플러 종족의 미래를 포함한 모든 것을 제라툴에게 맡긴 뒤 그의 손에 죽는다. 게임 상에는 딱 한번 다크 템플러로 등장한다. 하지만 제라툴이 죽이고 만다.

아르타니스

아라 트리브

아르타니스는 262세로 플레이어의 후임 집정관이다. 한 때 안티옥 지역에서 대승을 거둔 바 있으며, 아르타니스는 아이어 초토화 이후 새롭게 발탁된 젊은 지도자이다. 영웅 태서더를 마음 깊이 존경하고 있으며, 제라툴과 함께 샤쿠라스 안의 저그를 몰아내는 데 힘을 다한다. 그는 제라툴과 함께 먼 곳을 탐험하여 하이 템플러와 다크 템플러의 두가지 에너지를 응축하고 있는 두 개의 크리스탈인 우라즈와 칼리스을 찾아냈으며, 이것을 젤 나가의 거대한 고대 사원에 동시 접속함으로써 샤쿠라스의 저그를 일소하는 데 성공한다.

이것으로 저그의 1차적인 움직임은 봉쇄하였으나 모든 것이 끝난 것은 아니었다. 다고쓰가 부활시켰다가 지구 집정 연합의 하수인이 된 오버마인드를 제압한 케리건은 저그를 통솔하는 여왕으로 등극하였으며, 자신을 방해하는 모든 세력을 철저히 파괴하기로 마음먹는다.

케리건의 저그는 프로토스의 여러 지역을 공격하였으며, 아르타니스는 잔여 프로토스 병력을 이끌고 케리건과의 결전에 나선다. 마침 이 자리에는 케리건의 복수를 위해 모여든 멩스크의 잔당, 듀갈이 이끄는 지구 집정 연합의 잔당이 함께 모여 뜻하지 않게 케리건의 복수를 위한 연합군을 형성하게 된다. 그러나 여기에서도 케리건은 승리를 달성하였으며, 아르타니스의 프로토스는 저그에 더 이상 대항하지 못하고 패배의 아픔을 삼키며 후일을 기약한다. 게임 상에서는 스카우트로 등장한다.

모조

아라 트리브

모조는 698세로 아라 부족의 프로토스 함대 사령관이다. 저그의 레바틴 브루드의 라츠마트가 연속적으로 아라 부족을 도발하자. 함대를 이끌고 전투를 하지만 저그의 엄청난 번식력으로 인한 수적 불리로 위기일발의 상황에 처했다. 또한 테란의 코랄의 아들 소속인 알렌의 해적단의 공습에도 맞이해야 했다. 설상가상으로 함께 출정한 오리가 부족의 지도자 장교인 대니모스와 프로토스의 신무기 워브링거까지 코랄의 아들의 실험용으로 잡혀가게 된다. 이때 알파 전대의 카잔스키를 만나게 되는데, 처음에는 서로 싸울 뻔 하였으나 동맹을 하여 대니모스와 워브링거를 탈환한다. 그리고 라츠마트를 협공해 제거하고 알렌의 해적단 또한 패퇴시킨다. 이후 방랑자인 제라툴을 만나 알렌을 제거하고 울레자즈의 사악한 계략을 막는데에 일조한다. 게임 상에서는 스카우트로 등장한다. 일반 스카웃보다 월등히 강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대니모스

오리가 트리브

대니모스는 724세로 오리가 부족의 프로토스 함대 사령관이다. 오리가 부족의 지도자들을 가르치던 지도자 장교였다. 동료인 모조와 함께 저그 원정을 나간다. 저그 세력을 없애려고 노력을 하던 도중, 코랄의 아들 소속의 알렌이 대니모스를 납치하여 실험용으로 쓰여지게 될 뻔하였으나, 모조가 카잔스키와 마젤란과 연합하여 대니모스를 구출한다. 그리고 자신을 욕보였던 코랄의 아들의 알렌의 해적단과, 레바틴 브루드의 라츠마트를 죽인다. 이후 온갖 시련을 겪게 되지만 결과적으로 승리한다. 게임 상에서는 아비터로 등장한다.

워브링거

프로토스

워브링거는 사실 퓨리낙스 부족이 만든 것이었으나 프로토스 강화를 위해 공통된 무기로 사용한다. 코랄의 아들 소속의 알렌이 납치하여 실험용으로 쓰여지게 될 뻔하였으나, 모조가 카잔스키와 마젤란과 연합하여 워브링거를 구출한다. 게임 상에서는 예전에 리버에게 있던 능력을 가진 슈팅리버(셔틀에서 하차 시 바로 스캐럽을 발사하는 기능)로 등장한다.

울레자즈

퓨리낙스 트리브

퓨리낙스 트리브 일파의 소속으로,암흑 기사단의 집정관을 맡고있다.그는 암흑 기사단을 추방한 콘클라베와 아이어 프로토스를 증오한다. 그래서 그는 이들이 저그침공으로 샤쿠러스로 피난왔을때,그들을 받아들이는 문제에 대해서 강경하게 반대했고,결국 Dark vengence에서 아이어 행성에 남아있는 부상당한 프로토스 전사들을 죽이고 그 죄로 재판에 회부되어 사형선고를 받으나 쉐자르가 이끄는 테란 해적군대에게 의해 탈출하게 되고 그뒤 그를 회유해 그의 해적단과 함께 자신의 군대를 소집해 제라툴과 아르타니스의 프로토스 군대를 치나,모조를 비롯한 제라툴,아르타니스의 맹공으로 인해 쉐자르가 전사함으로써 그는 후퇴하였고 그뒤 다른 암흑 기사단원 3명들과 융합하여 광기의 암흑 집정관으로 변해 제라툴에게 대항할 세력을 키우고 있다.그후 브루드워가 끝난직후,그는 변장을 하고 폐허가 된 아이어행성으로 가 "쉘 나 크라스"들을 만나게되고 그들 일부에게 일종의 마약을 퍼뜨리게 해서 그들의 촉수를 제거,칼라와의 연결을 끊어버린다.그후 이들사이에서 칼라와 연결이 끊겨진 자들과 그렇지않은 자들 사이에서 내분이 일어나고,내전 끝에 라쉬르라는 집정관은 칼라와 연결이 끊긴 자들(라쉬르 자신도 칼라와 연결이 끊김)과 함께 아이어를 탈출하고,이들은 뒷날 탈다림이라는 광신적인 프로토스 집단으로 변한다.그러나 정작 울레자즈 자신은 자마라와 최후의 일전을 벌이다가 결국 크리스탈에 갇혀버린다.

테란 인물

제임스 유진 레이너

소속 : 레이너 특공대

나이 : 33세

레이너 특공대의 대장. 애칭으로 짐 또는 지미라고 불린다.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의 실질적인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황제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독재에 반발하여 코프룰루 해방 및 자치령에 대한 저항운동을 이끌고 있다. 그의 유일한 목표는 멩스크를 죽이고 코프룰루를 해방시키는 것이다. 한 때 케리건과 연인 사이였던 그는 아크투러스 멩스크가 과거 케리건을 타르소니스에 버리고 온 것에 대한 분노와 케리건을 구하지 못했다는 자책감에 시달리고 있다. 마 사라에서 반란군을 모으던 중 옛 친구 타이커스 핀들레이와 함께 돈벌이를 위해 유물 회수 임무을 수행한다.

타이커스 핀들레이

소속 : 레이너 특공대

나이 : 40세

제임스 레이너가 장교인 것과는 달리 병졸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제임스 레이너의 오랜 친구이며 레이너와의 무법자활동 시절 함께 강도짓을 하면서 살아오다가 연합의 추격대에 잡혀 9년 동안 뉴 폴섬이라는 감옥행성에서 초저온 감금을 당하였다. 그렇지만 최근 알 수 없는 계약에 의해 감옥에서 출소되었고 마 사라의 레이너에게 사업을 제안한다며 고대 유물 회수에 동참해 달라는 부탁을 하며 레이너의 반란군에 가담하게 된다. 그는 전쟁이 시작되면 말이 많아지고 쉽게 흥분하는 성격 때문에 전쟁 중 큰 혼란을 불러오기도 한다.

맷 호너

소속 : 레이너 특공대

나이 : 20대 후반

레이너 특공대의 히페리온의 함장. 본래 자치령 소속이였으나 멩스크의 독재에 실망한 그는 레이너를 따라 반란군 세력에 들어갔다. 그는 자유주의자이며 그의 목표는 코프룰루 해방 및 자치령 타도 후 더 나은 미래를 건설하는 것이며 압제적인 자치령을 무너트릴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한다. 레이너 임무의 반란 임무를 담당한다.

아리엘 헨슨

소속 : 레이너 특공대

나이 : 30대 초반

아그리아 행성의 과학자. 아그리아가 저그의 위협으로 인해 거주민을 피신시킬 때 레이너 특공대의 도움을 받았으며 그 후로 히페리온 연구실에서 일을 하는 중이다. 항상 이주민들이 저그와 자치령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행성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레이너에게 호감을 가진다. 레이너 특공대의 거주민 임무를 담당한다.

가브리엘 토시

소속 : 레이너 특공대

나이 : 30대로 추정

자치령 악령 출신이었다는 소문만 있지 그 이상은 알 수가 없는 인물. 구 연합의 악령 프로젝트에서부터 활동을 해왔으며 그 후 광산을 운영하다가 레이너 특공대에 정식으로 합류하였다. 그는 수수께끼의 인물로 강한 사이오닉 능력 때문에 사이코라 불리기도 한다. 레이너 임무의 비밀 작전 임무를 담당한다.

로리 스완

소속 : 레이너 특공대

나이 : 50대

레이너 특공대의 유일한 기술자. 레이너에게 많은 무기를 제작해 주었으며 그 이전에는 켈모리안 연합 소속의 광산을 운영하였었으며 고향 행성은 아그리아이다. 그의 실력은 코프룰루 최고의 기술자와 맞먹는다고 한다. 캠페인에서 무기 업그레이드를 제공해준다.레이너 일행을 만나기 전에는 광산 운영도중에 자치령의 압박으로 인해 광산 직원들과 함께 자치령 군대와 맞서 싸우지만,수적으로 열세인데다가 이때 전투로 왼팔을 잃게된다.그 와중에 레이너 일행이 위기에 빠진 그들을 도와주게 된다.

아크투러스 멩스크

소속 : 테란 자치령

나이 : 44세

자치령의 황제. 잔혹한 그는 한 때 그는 부패에 찌든 연합을 타도하기 위해 코랄의 아들을 조직하여 반 연합운동을 펼쳤다. 저그를 유인하는 사이오닉 장치를 이용해 히페리온으로 저그를 유인시켜 연합의 80억 민간인 및 군인들을 대량 학살하였고 그를 막으려는 연합군 및 프로토스를 케리건을 이용해 막은 후 그녀를 그대로 버려둔 채 타소니스를 떠났다. 그 후 지구 집정 연합의 공습 때문에 황제의 자리를 잃을 뻔하지만 케리건의 도움으로 다시 수복하여 지금은 자치령의 황제로 군림하고 있다. 혁명을 계획하는 레이너 특공대를 언론이라는 무기를 이용해 그들을 테러리스트 집단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는 특히 케리건과 레이너 그리고 악령을 싫어한다.

발레리안 멩스크

소속 : 테란 자치령 & 뫼비우스 재단

나이 : 23세

자치령의 황태자이자 아크투러스 멩스크의 아들. 아버지의 반 연합운동으로 그는 어렸을 때 아버지를 자주 만나지 못하였고 연합의 암살자를 피해 여기저기 피해다녔다. 그러나 연합이 붕괴되고 아버지 아크투러스 멩스크가 집권하여 자치령을 수립하고 황제가 되자 그는 황태자가 되었고, 그는 현재 뫼비우스 단체의 주인으로서 자치령과 아버지에게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고 싶어한다.

호러스 워필드

소속 : 테란 자치령

나이 : 60대 중후반

자치령의 장군. 자치령 군대의 사령관이기도 한 그는 저그의 공격을 수 차례 막아본 경혐이 있다. 차 행성에서 저그의 공격으로 오른팔을 잃는다.차 행성에서 저그에게 포위돼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레이너가 그를 구출해준다.그후,레이너를 신뢰하게 된다.

그레이븐 힐

소속 : 히페리온

나이 : 40대

히페리온에서 용병을 소개시켜준다.

이곤 스탯먼

소속 : 히페리온 (레이너 특공대)

나이 : 20대 중반

히페리온의 연구원. 일정 량의 저그/프로토스 수집품을 획득할 때마다 연구실에서 연구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레이너를 만나기 이전에는 망자의 항구에서 우주 해적들에게 붙잡혀있으면서 그들에게 과학기술을 전해준 이력이 있다.

노바

소속 : 자치령

나이 : 19세

스타크래프트: 고스트에도 등장한 바 있는 그녀는 서구적인 모습에서 동양적인 부드러움을 갖추었으며, 자치령 소속의 충실한 암살자이다. 그녀의 본명은 노벰버 아나벨라 테라이다. 그녀는 상류층 출신이지만 부모가 그녀를 몰래 버린다. 그녀는 빈민굴에서 살다가 자치령의 협박을 이기지 못하고 유령요원이 되었다. 토시의 옛 연인이지만 자치령에 잡혀가 기억이 없어져버려 멩스크에 대한 충성만 알게 되었다.

미라 한

소속 : 해적

나이 : 불명

용병대장. 레이너와는 알고 있는 사이. 후에 레이너에게 돈을 받고 울란을 배신한다.

올란

소속 : 해적

나이 : 불명

해적. 암호문을 해독하고 그걸 레이너가 아닌 자치령에 몰래 넘기려다 미라 한의 배신으로 순식간에 레이너에게 잡힌다.

나루드

소속 : 뫼비우스 재단

나이 : 불명

뫼비우스 단체의 박사. 레이너에게 유물저장소를 부셔달라고 의뢰를 하였다. 이름인 Narud를 뒤집으면 Duran이 되어 사미르 듀란과 관계가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도니 버밀리언

소속 : 테란 자치령

나이 : 50대

UNN뉴스의 앵커. 그는 멩스크를 옹호하고 제임스 레이너 및 특공대를 테러집단으로 규정하는데 앞장섰으나 멩스크가 타소니스로 저그를 유인해 학살을 자행했다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을 받고 얼마 안 가 신경쇠약으로 자치령의 정신병원에 스스로 입원하였다. 멩스크가 타소니스로 저그를 유인해 학살을 자행했다는 것은 그의 형제(Brother)이 타소니스에서 살다가 저그에게 죽었기 때문이다.

케이트 록웰

소속 : 테란 자치령

나이 : 20대

UNN뉴스의 기자이자 앵커. 그녀는 멩스크에 대해 옹호적이지 않아 항상 레이너의 저항 활동을 활발히 보도하였다. 특히 멩스크의 학살폭로가 터지자 앞장서서 멩스크를 공격하였다. 그녀의 꿈은 UNN뉴스의 단독앵커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결국 그 소원은 이루어졌다. (도니 버밀리언이 정신적인 충격으로 입원을 하였기 때문이다)

마일로 카친스키

소속 : 히페리온 (레이너 특공대)

나이 : 불명

히페리온의 대원. 로리 스완의 조수이다. 그리고 그는 켈 모리아 인으로 처음에 스완이 합류를 반대했었다.

저그 인물

초월체

소속 : 저그 군단

상태 : 사망

전작에서 태사다르에 의해 소멸. 어떤 알 수 없는 존재(젤나가로 추정)에 의해 탄생 때부터 프로토스 멸망을 본능에 주입당한 초월체는 정신속에서는 괴로워 한다. 그 후 자유의지를 가진 케리건을 감염시켜 저그를 노예상태에서 해방시키려 한다. 스타크래프트2에서는 태사다르가 초월체의 잔해속에서 나타나 이 경위를 제라툴에게 말하며 우주의 종말에 대해 얘기한다.

다고쓰

소속 : 티아맛 브루드

상태 : 생존

오버마인드가 죽고 새로운 오버마인드를 만들지만 케리건 때문에 실패했고, 결국 케리건을 증오한다. 그래서 한 때는 적이었던 프로토스와 연합하여 케리건을 없애려고 계획을 꾸미고 있다.

칼날 여왕(사라 케리건)

소속 : 저그 군단

나이 : 31세

한 때는 코랄의 후예 소속 부대장. 멩스크의 배신으로 저그에게 잡힌 뒤 초월체에 의해 감염되어 강력한 사이오닉 능력을 가진 존재로 재탄생하였다. 초월체가 자유 의지를 남긴 덕분에 초월체의 사망 이후 계략을 통해 마침내 온 저그를 통제하게 된다. 4년간의 잠정 뒤 젤나가의 존재 및 종말에 큰 관심을 보이고 그것의 유물을 찾고 있다. 우주 종말에 대한 단서를 찾으려는 제라툴과 유물을 모으려는 레이너 특공대를 훼방놓으려 한다.차 행성 최후의 일전에서 레이너 특공대가 자치령과 임시 동맹을 맺고 유물을 사용해 그녀를 정화시킨뒤,그녀는 현재 자신의 심복들인 이즈샤와 아바투르와 함께 저그에 대한 지배권을 회복하려한다.

프로토스 인물

제라툴

소속 : 대의회 (Hierarchy)

나이 : 639세

직위 : 암흑 정무관

스타크래프트에서 태사다르와 함께 압제적인 대의회에 맞써고 마지막에 초월체와의 전투에 참여하였다. 그 후 알다리스, 라자갈스와 함께 프로토스를 이끌고 다크 템플러들의 행성 샤쿠라스에 새로 정착하게 된다. 허나 알다리스가 케리건에게 죽고 라자갈스가 감염되 불명예스럽게 죽자 케리건에 증오심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어느 행성에서 듀란의 저그-프로토스 실험을 보고 곧이어 듀란의 정체와 거대한 세력의 존재를 알자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면서 종말에 대해 탐구. 후에 우주 종말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프로토스의 고향 행성 아이어로 돌아와 초월체의 잔해에서 태사다르를 만나게 된다.

태사다르

소속 : 대의회 (Conclave)

나이 : 361세

상태 : 사망

직위 :프로토스 전 집정관.

스타크래프트에서 초월체를 없애기 위해 함께 자폭을 하여 사라졌다. 그러나 제라툴이 초월체의 기억을 더듬기 위해 잔해주변에서 초월체의 대뇌에 접속하던 도중 태사다르가 초월체의 잔해속에서 갑자기 나타난다. 제라툴이 놀라서 묻자 태사다르는 자신이 죽은적이 없다고 말하며 초월체가 본 우주 종말을 제라툴에게 보여준다.

아르타니스

소속 : 대의회 (Hierarchy)

나이 : 266세

직위 : 프로토스의 신관 & 아킬레 부족대표.

프로토스의 핵심 인물들이 죄다 자리를 비운 탓에 프로토스의 총집정관이 되어서 복수의 칼날을 열심히 갈고 있다고 한다. 그의 보조관은 제자이자 현 집행관인 셀렌디스. 초월체가 본 미래의 어두운 목소리와 프로토스의 최종 결전에서 '아이어의 방패' 라는 이름의 모선을 타고 등장한다.

우룬

소속 : 대의회 (Hierarchy)

나이 : 불명

직위 : 프로토스의 제독 & 오리가 부족대표.

오리가(Auriga) 부족의 지도자로 현 프로토스 최고지도부 Hierarchy의 일원이다. 종말의 장면에서는 불사조를 타고 등장한다. 그는 브루드워가 끝난지 2년후,폐허가 된 고향인 아이어행성으로 탐사를 나가게되고,그곳에서 몇몇 생존자들을 보게된다.그는 곧바로 제라툴,아르타니스,셀렌디스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당장 구하러가자고 하지만 그들은 너무 위험하다면서 그의 요구를 거절한다.

모한다르

소속 : 대의회 (Hierarchy)

나이 : 불명

직위 : 암흑 기사대표.

라자갈이 죽고 제라툴이 사라진 상황에서 네라짐, 즉 암흑 기사의 장로이자 지도자가 된 인물. 아이어 출신 부족 지도자들과 함께 아르타니스를 보좌하는 현 프로토스의 최고 지도자 기구인 Hierarchy의 일원이다. 종말의 장면에서는 공허포격기를 이끌고 등장한다.성격과 생각도 너무 급진적이라서 아르타니스에게 항상 대든다.

셀렌디스

소속 : 대의회 (Hierarchy)

나이 : 200대

직위 : 프로토스 집행관 & 아르타니스의 보좌관.

현재는 함대를 이끌면서 저그에 감염된 행성을 정화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성실하고 타협을 모르는, 원리원칙에 충실한 성격인지라 자신의 행동에 의문을 가졌던 태사다르와는 달리 저그를 쓸어버리는 데에 일말의 주저함도 없다. 종말의 장면에서는 우주모함을 이끌고 등장한다.

라쉬르

소속 : 탈다림

나이 : 불명

상태 : 사망

직위 : 탈다림 집행관.

울레자즈가 자마라와의 최후 일전에서 그녀와 함께 크리스탈에 갇힌 뒤로는 젤 나가의 유물을 지키면서 뫼비우스 재단의 의뢰를 받는 짐 레이너와 충돌하게 되고, 가브리엘 토시의 의뢰를 통해서 이들이 신성시하는 테라진 가스를 채취하게 되는 걸로 레이너는 그들에게 완전히 찍히게 된다. 이후로도 레이너와 젤나가의 유물과 관련된 일로 여러 번 충돌하게 되면서 레이너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이를 간다. 최후에는 시그마 사분면 어딘가에 있는 젤 나가 함선의 잔해에서 마지막 유물을 보호하기 위해 분열장 발생기까지 펼치면서 방해하지만 레이너 특공대와 테란 자치령 함대의 협공을 받고 궤멸, 탈다림 모선이 파괴되며 그도 그 안에서 소멸한다.

기타

어두운 목소리

후에 최후의 전투에서 혼종과 저그를 이끌고 등장하는 인물이다. 정체불명이나 거의 젤나가로 유력하다.

혼종

저그와 프로토스의 혼종(나쁘게 말하면 잡종). 어둠의 목소리 수하종족으로 예언대로라면 혼종으로 인해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은 종료된다. 제라툴의 예언속에서는 계승자의 힘을 빨아먹어 계속 부활을 시도한다. 멩스크의 비밀연구소에서도 발견되기도 하였다. 혼종 또한 젤나가로 유력한 후보이다.

사미르 듀란

사미르 듀란은 지구 집정 연합의 첩보원이다. 듀갈이 처음으로 테란 자치령 군대를 만났을 때, 자신을 옛 테란 연합의 장교였다고 소개하면서 자신이 지휘하는 멩스크 반란군을 이끌고 길 안내를 하였다. 이후 듀란은 여러가지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듀갈의 신임을 얻게 되나, 기존 테란 연합의 무기였던 정신파 분열기를 파괴할 것을 제안하여 지구 집정 연합의 부제독이었던 알렉세이 스투코프와 대립한다. 이에 듀란은 듀갈과 스투코프의 사이를 이간질하는 것으로 대응했다. 이후 스투코프가 작전 중에 듀란의 속임수에 의해 죽자, 듀갈은 뒤늦게 자신이 듀란에게 사기당했음을 깨달았지만, 이미 듀란은 자취를 감춘 뒤였다.

이후 듀갈이 오버마인드를 조정하는 데 성공하자, 듀란은 저그의 케리건과 함께 듀갈 앞에 나타나 본색을 드러낸다. 하지만 후에 케리건의 휘하에서 사라져 어느 행성에서 저그와 프로토스의 혼종 연구하는 중, 우주에서 사이오닉 에너지를 감지한 제라툴과 만나 자신이 수 천년 동안 많은 이름으로 불려 왔다고 주장하며, 자신이 섬기는 자는 케리건이 아닌 더욱 강력한 존재라고 말하고 사라진다. 브루드 워에서 등장한다.

지구 집정 연합의 내부 이간질에 성공한 감염된 듀란은, 이후 케리건 휘하에서 심복노릇을 하며 케리건의 각종 임무를 성공시킨다. 그러나 케리건이 부활한 오버마인드를 제거하고, 다시 저그 종족계의 패권을 잡은 이후 소리없이 종적을 감춘다.

이후 듀란은 프로토스 비밀 미션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제라툴은 비밀 미션에서 알 수 없는 프로토스의 기운을 느끼며 혹시 동료가 있을까 하는 짐작으로 어느 행성에 도착하고, 곧 이상한 실험실을 발견한다. 그곳에서 듀란이 저그와 프로토스를 이용하여 새로운 생명을 창조하고 있는 것을 목격한다. 그를 찾아온 제라툴을 발견한 듀란은 제라툴에게 자신은 수 천년동안 살아왔고, 자신이 모시는 주인은 따로 있다고 알려주며 그곳에서 사라진다. 게임 상에서는 고스트로 등장한다. 이후 저그에서는 두 종족의 기능을 갖춘 고스트로 탈바꿈 하여 등장한다. (저그 아머, 테란 무기, 컨슘, 클로킹, 락다운)

각주

en:Characters of StarCraft pt:Personagens de StarCraft ru:Список персонажей вселенной StarCraft vi:Nhân vật trong StarCraft zh:星际争霸角色列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