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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크로멘서디아블로에서 백발의 중년 남성 주술사 캐릭터이며 골렘을 소환하거나 적의 시체로 부터 해골 전사를 소환하거나 죽은 적을 소생시켜 동료로 만드는 등 수 많은 소환스킬을 구사한다. 또한 적에게 지속적인 대미지를 주는 독성스킬과 뼈로 보호막을 만들거나, 벽을 생성하거나, 공격이 가능한 뼈 계열 스킬, 적을 약하게 만드는 저주계열 스킬도 존재한다. 캐릭터의 생김새와 개성적인 목소리, 다른 캐릭터와 구분되는 특별한 스킬 시스템 때문에 열성적인 팬들이 많다.

네크로멘시(Necromancy)는 혼령과 대화를 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주술이다. 특히 악령의 힘을 이용한 마법이다. 사전적인 단어로 본다면야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흑마술사(Warlock)와 같게 보이지만, 사실 저 워록이라는 단어의 뜻은 그냥 '특히 사악한 남자 마법사' 정도의 의미만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그렇게 따지면야 흑마술사라는 말을 지칭할때는 워록보다야 네크로멘서가 더 어울린다고 보는 편이 옳을 것이다.

하지만 이미 서양에서는 오래전부터 그러한 네크로멘서와 워록의 경계를 그어놓은 것이 턴전략 게임인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2에서 그러한 워록와 네크로멘서를 서로 다른 직업으로 구분해놓았다는 점이다. 사실 사전상의 의미는 두개다 비슷한데 말이다. 어찌되었든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에서의 네크로멘서의 경우 언데드 몬스터들을 지휘하는 지휘관으로 등장했었고 메인 스킬이라고 할수 있는 네크로멘시의 경우 사전적인 의미와는 달리 전투승리후 죽은 적의 유닛을 스켈레튼으로 되살려 자신의 군대로 들이는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한 영향이었을까? 디아블로2에 등장하는 네크로멘서의 경우 히어로즈의 네크로멘서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양상을 가지게 되는것이 우선적으로 낮은 레벨의 스킬에서는 적 몬스터의 시체를 자신이 다스리는 스켈레톤으로 되살려내는것이 가능하며 높은 레벨의 스킬에서는 죽은 몬스터 자체를 언데드로 부활시켜 자신이 부리는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그 이후로 네크로멘서라는 단어는 이른바 언데드를 부리는 자의 대명사가 되었고 그러한 개념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네크로멘서에 대해 국내의 번역에 있어서는 '사령술사' 혹은 '강령술사'라고 하지만 저 단어를 잘 보면 한가지 오류가 있음을 알수 있다. 그것은 다름아닌 '령'이라는 단어다. 주로 '혼령' 혹은 '영혼'이라는 단어에 쓰이는 저 령이라는 한자어는 알고들 있겠지만 영어로는 소울(Soul)로 사용이 되고 있다. 그럼 여기서 감이 오는 사람들이 있을것이다.

네크로멘서가 부리는 언데드의 경우 이러한 소울(Soul)과는 거리가 멀다. 단순히 죽은 육체만를 움직일 뿐인 그러한 언데드에 과연 영혼이라는것이 존재할까? 단순하게 말하자면 그건 No라고 할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번역에서는 령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것은 아마도 영혼을 신성시한 동양의 사상에 맞춰 나름 해석한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부두술사[]

부두술사움바루 부족의 일원으로 죽은 자의 혼령을 불러 대화하고 그들을 이해하는 비범한 능력을 갖춘 존재다. 때문에 ‘움바루’ 부족 중에서도 선택 받은 남녀 일부만이 신성한 ‘부두술사’로 승격될 수 있는데, 이 선택 받은 능력은 오직 형상이 없는 땅과 관련되어 태어난 이들만 지닌다고 전해진다.

‘부두술사’는 귀를 막고 혼령들의 목소리를 외면하려 해도 그럴 수 없는 존재다. 그들은 혼령들의 소리가 점점 커지자 결단을 내려야 했고, 현세와 형상이 없는 땅 사이의 균형을 회복하기로 했다. 그렇지 않으면 죽은 자들의 세대가 고통에 빠지는 모습을 생을 마감할 때까지, 그리고 다음 생에서마저 지켜보게 될 자신의 가혹한 운명을 너무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부두술사는 죽은 자의 혼령과 징그러운 생물체들을 소환해 전투하는 심령 전사이다. 이들은 부두 마법으로 좀비와 해충들을 소환해 주변을 둘러싸고 자신을 보호하면서, 불타는 기름 찌꺼기와 매캐한 유독성 구름, 그리고 체력을 갉아먹는 저주가 담긴 병을 던져 적을 공격한다.

‘부두술사’는 적을 감염시키거나 움직임을 둔화시키며, 때때로 공포에 질리게 하는 능력을 사용해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방식으로 전장을 지배한다. 주로 저주와 군중 제어 주문으로 적의 공격 및 움직임을 방해하고, 적을 피에 굶주린 소환수의 희생양으로 삼아 적의 생명력을 천천히 갉아먹는 방식의 공격 스타일을 보인다.